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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책박물관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 [종료]

해당 표는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 [종료]라는 주제의 전시물의 대한 소개입니다. 표의 구성은 해당전시의 대상, 장소, 기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전시명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 [종료]
전시기간 2020.07.20 ~ 2020.11.30
전시장소 문화실험공간 '호수' 2층

2020년 송파책박물관 순회전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

 

 

기 간: 2020. 7. 20. ~ 2020. 11. 30.

장 소: 문화실험공간 호수’ 2

관 람: 오전 10:00 ~ 오후 8:00 / 월요일 휴관

비 용: 무료

 

 

송파책박물관은 2020년 순회전으로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세대 독립출판물부터 독립서점 추천도서까지, 잡지와 단행본, 전자책 등 400여점의 자료와 인터뷰 영상을 선보입니다. 2000년 초반부터 시작된 한국의 독립출판이 단순히 판매의 영역을 넘어 트렌드로 자리 잡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송파책박물관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책과 사람이 소통하는 또 다른 방식을 보여줍니다.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독립출판의 문화적 가치를 많은 관람객들이 느끼기를 바랍니다.

 

 

문 의: 02-3431-9784

주 소: 서울 송파구 송파나루길 256

문화실험공간 호수’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exp_space_hosu



프롤로그 왜 독립출판인가? / 1부 출판, 독립하다.(독립출판의 등자) / 2부 저 책 만드는데요?(독립출판을 하는 사람들) / 3부 책, 어디까지 읽어 봤니?(키워드로 살펴보는 독립출판,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 4부 서점, 어디까지 가봤니?(문화를 공유하는 공간, 독립서점) /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2020년 송파책박물관 순회전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 전시 구성, 출판, 독립하다.(독립출판의 등장) 독립출판은 주류에서 벗어난 비주류 출판문화이다. 기성출판이 자본주의적인 책을 생산하는 반면, 독립출판은 비영리적인 책을 생산한다. 독립출판이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출판문화로 조명을 받게 된 배경으로 젊은 세대들이 만든 독립잡지의 출현을 들 수 있다. 2000년대 초반, 독립잡지 '싱클레어'가 창간되면서 다양한 독립잡지가 출현하였고, 국내 독립출판문화의 활성화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독립출판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대중은 독립출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Headache #0 :졸업 후 뭐하세요?(편집장: 정지원/2009)/ AVEC MAGAZINE 01 : LA FLEUR(공동기획: 이원희, 정은지/2012), 저 책 만드는데요?(독립출판을 하는 사람들) 독립출판물 제작자들은 독립출판이 기성 출판에 비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에 독립출판을 선택한다. 독립출판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만 있다면 자기의 생각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기 쉽기 때문이다. 독립출판을 선택한 작가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관심사를 담은 이야기를 출판하며 비슷한 취향과 안목을 가진 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은 스트레칭(임진아/2018)/ 보옴여름가을겨울(호상근, 박가희 엮음/미디어버스/2019)

책, 어디까지 읽어 봤니?(키워드로 살펴보는 독립출판) 독립출판은 작가의 관점과 취향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출판된 개성 있는 출판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립출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제 중 나, 감정, 엄마, 퇴사, 동네, 페미니즘 등 13개의 주제어를 선정하여 책을 소개하였다.,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사람들은 기존 출판사 중심의 생산과 유통, 판매 방식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방식으로 출판물을 만들고자 한다. 개인 또는 소수의 공동체가 책을 기획하고, 직접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가내 수공업 형식으로 잡지, 단행본, 책자 등을 펴낸다. 회사가 싫어서(김경희 / 시공사/ 2017)/ 우리, 독립출판(북노마드 / 2016), 서점, 어디까지 가봤니?(문화를 공유하는 공간, 독립서점) 독립서점은 주인의 취향과 서점의 개성에 따라 책을 선별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2008년 이후 독립서점들이 홍대, 서촌, 북촌을 중심으로 문을 열었고 현재까지 그 수가 크게 확대되면서 독립출판문화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오늘날 독립서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독립출판의 영역을 넓히는 문화 공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점의 일(북노마드/ 2019)/ 책이 모인 모서리(소심한책방 외 / 2019)